21일 오늘 국내에 상륙한 아이폰7 발화 소식에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시장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앞서 출시한 삼성의 경쟁작도 갤럭시노트7 폭발 문제로 인해 

리콜에 이은 전세계 판매조치가 이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죠.

9월 29일, 미국의 웹사이트 레딧(Reddit)에서는 

미국 텍사스에 산다는 한 이용자가도 배송과정에서 열기로 부풀어 오른 제품사진을 올렸습니다.

디스플레이와 본체가 벌어진 사진과 함께 뒷면 알루미늄 케이스까지 녹아버린 아이폰7 발화사진이었는데요. 

포장지 외부에 강한 충격을 받은 흔적이 보이면서 외부 충격에 의한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리고 12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 시에 사는 한 남성은 

동영상을 촬영하는 도중에 아이폰7 발화수준을 넘어 제품이 폭발하여 파편에 얼굴을 다쳤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애플 중국법인은 이 사고를 미국 본사에 보고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제품이 정품인지, 

제품 결함으로 폭발한 것인지 대해서는 의심할만한 소지가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에 그을림이나 변형이 없기 때문인데요. 

사용자의 과실 또는 제조과정에서의 문제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조금 유의해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어이폰7 발화 갤럭시노트7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반적인 배터리문제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두 스마트폰에 사용된 리튬이온 전지의 안정성에 대한 이야기도 수면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리툼이온전지는 이전부터 스마트폰에 사용한 배터리입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보였지만, 

현재 스마트폰의 기술발달로 인해 

배터리의 안정성을 넘는 부담을 주게 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