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의 은어들

 

 

1. 뇌동매매

 

  다른 투자가들이 사고 파는 대로 함부로

매매하는 행위. 매우 어리석은 투자 방법임.

 

 

 

2. 내부자 거래

 

  회사의 내부에 있는 사람이 몰래 정보를 빼내어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기 전에 사고 파는 행위로

부당이익을 올리는 부정행위. 증권회사 직원이

베팅을 못하게 되어 있는데도

몰래 남의 명의로 하는 <자기매매>가

이에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3. 작전세력

 

  어떤 특정회사의 주식을 사거나 팔아서

주가를 조작하는 집단.

개미군단을 끌어들여 속여먹을 때 자주 쓴다.

 

 

 

4. 물타기

 

  일정기간 같은 주식을 계속 매집하는 행위.

서서히 내려갈 때 물타기 하듯이 계속 매수하기에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신용차익을 노리는 작전세력도 가끔 쓴다.

 

 

 

5. 매집

 

  주가를 계속 사들이다가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내다 팔아

고의적 매매차익을 노리는 행위

 

 

 

6. 천정

 

  주가가 최고 오른 상태

 

 

 

7. 바닥

 

  주가가 최저 내린 상태

 

 

 

8. 문 닫았다

 

  상한가에 진입하고 팔자 물량이 한 주도 없이

상한가 사자 물량만 늘어나는 상태.

 

 

 

9. 문 열렸다

 

  갑자기 팔자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상태.

너무 지나치게 되면 <아랫도리를 벗었다>는 표현으로도 쓰임.

 

 

 

10. 흔들다

 

  매도 물량을 쌓아놓고

가격을 떨어뜨려 저가에 매수하는 경우.

흔히 작전 세력들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쓰는 수법.

 

 

 

11. 실탄

 

  주식을 사용하는 현금

 

 

 

12. 쏘다. 패다

 

  주식을 살 때와 팔 때

 

 

 

13. 흙타기

 

  산타기로도 불리는데,

물타기와 반대로 처음 산 가격보다

주가가 올랐을 때 더 매입하여

평균 매수단가가 높아질 때 쓰는 말

 

 

 

14. 무겁다

 

  주가가 장기간 횡보하여

좀처럼 시세변화가 오지 않을 때를 말함

 

 

 

15. 움직인다

 

  장기간 횡보하던 주가가 변화를 시작할 때를 말함

 

 

 

16. 하이에나

 

  특정 종목을 매집하여

단기간에 주가를 끌어올리고

허수주문 등으로 매수세가 몰려들면

매집한 주식을 처분하여 이익을 실현하는 작전세력.

평상시 외 다른 때 법정관리 기업을

악용해 돈을 버는 집단을 말하기도 함

 

 

 

17. 대놓기

 

  저가매수를 위해 현재 호가보다

상당히 저가로 매수주문을 내놓는 것

 

 

 

18. 꼿꼿하다

 

  상한가에 진입한 뒤

상한가 매수잔량을 깔아두고

상한가가 깨지지 않는 상태

 

 

 

19. 몰빵

 

  자신의 투자금액을

몽땅 한군데 몰아놓은 상태.

일반적으로 가진 자본을

한 종목으로만 매집한 경우를 말함

 

 

 

20. 참새궁둥이

 

  참새처럼 가만히 못 있고

막 이리저리 움직인다는 뜻.

툭하면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하는 자.

자주 주식을 바꾸면 좋은 주식을 살 수도 없지만,

세금과 수수료로 수지가 설혹 맞아도

다 이익이 새 버리기 때문에 백전백패하기 쉽다.

 

 

 

21. 휘다

 

  주식에서 크게 헛다리 짚다

 

 

 

22. 왕대박

 

  크게 주식으로 수지 맞았다

 

 

 

23. 재료

 

  실적의 변화 등 주가가

움직이기 위한 각종 요인

 

 

 

24. 밤의샛별(음선)

 

  하루를 마감하는 주식차트에서 종가가

시가보다 떨어지는 경우.

가격상승 국면에서의 전환점.

대체로 상투 시가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관투자가는 주저없이 판다.

 

 

 

25. 낮의샛별(양선)

 

  정 반대로 주식차트에서 종가가

시가보다 올라가는 경우. 가

격하락 국면에서의 전환점.

대체로 바닥시가를 나타내므로

기관투자자는 주저없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