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삼척 대형 산불 2500명 대피

이전글|2017. 5. 6. 23:45


강릉, 삼척 대형 산불 2500명 대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강릉 산불은 홍제동 12채, 성산명 18등 30채의 가옥에 옮겨 붙어 피해르 냈습니다.


강릉 성산면 어흘리 야산에서 산불이 난 것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입니다.


이날 발생한 불은 강풍을 타고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과 강릉교도소 등지로 번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차량 15대, 산불진화대 등 27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가 진 이후 산불진화헬기가 모두 철수해 지상인력만으로 산불 확산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피해면적은 30h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동해고속도로 진입이 한 때 통제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정상소통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밤이 되면서 강릉과 삼척 모두 바람이 다소 잦아들어 산불 확산 속도는 더뎌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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