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식투자를 할때 싱길 수 있는 궁금증 정리 !!

이전글|2016. 10. 22. 00:03


1. 증권통장은 은행에서 개설하나요? 아니면 증권사에서?


 

증권통장이 없으면 주식투자를 못 합니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증권통장을 먼저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증권통장은 증권사 지점과 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투자는 은행이 아닌 증권사를 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증권사에서만 증권통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은행에서도 증권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증권사의 지점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증권사에서만 증권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면 지방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못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증권사의 지점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에서 증권통장을 만들 때와 증권사에서 만들 때의 차이점은 바로 연계통장의 개설 여부입니다. 증권사에서 증권통장을 만들 때에는 증권통장 하나만 개설하면 됩니다. 하지만 은행에서 증권통장을 만들 때에는 총 두 개의 통장을 개설해야만 합니다. 증권사의 증권통장과 은행의 증권통장 연계계좌 이렇게 두 개의 통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증권통장을 개설하는 방법은 은행 계좌를 만드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은행이나 증권사에 직접 방문한 후 증권통장 개설하러 왔다고 하면 직원이 알아서 증권통장을 만들어줍니다.



 

 

2. 증권통장을 만들 수 있는 나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적금, 예금과 같은 은행 통장은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통장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의 만 20세는 법적 나이이기 때문에 반드시 만 20세가 되는 해의 생일이 지나야 합니다. 법적 나이의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대학교에 입학할 때의 나이는 만 18세입니다. 따라서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본인 명의로 주식투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정상적인 과정으로 학교 과정을 밟는다고 가정한다면, 대학교 2학년이 되는 해의 생일이 지났을 때부터본인의 의지로 주식투자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만 20세 미만의 사람도 증권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 20세 미만의 학생이 증권통장을 꼭 만들고 싶은 경우에는, 부모님과 함께 은행이나 증권사를 방문하면 됩니다. 부모님의 신분증만 가지고 혼자 방문하는 경우에도 증권통장 개설은 안 됩니다.

 

20세 미만이라도 부모님의 동의가 있다면 증권통장을 만들 수는 있지만, 선물옵션, 해외주식 등과 같은 초고위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미수매매 또한 금지됩니다.

 

, 주식투자를 완전히 자유롭게 하려면, 최소한 나이가 만 20세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3. 증권통장은 만들었습니다. 주식투자는 어떻게 하나요?

 

증권통장을 만들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해봐야겠죠? 가장 먼저 본인이 개설한 증권통장의 증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ID 등록을 해야 합니다. 만약 증권통장을 개설할 때 ID를 만들었다면 이 과정은 그냥 건너뛰셔도 됩니다.

 

증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ID 등록 메뉴가 있을 것입니다. 모든 증권사에서 ID 등록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KB투자증권뿐만 아니라 다른 증권사에서도 똑같은 메뉴가 있을 것입니다. 회원가입이 아닌 ID 등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미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고객으로 등록한 사람이 ID만 등록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증권사 홈페이지에서는 회원가입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약 ID 등록이라는 메뉴를 찾을 수 없다면 회원가입 메뉴를 찾으십시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주식투자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고객 ID 및 공인인증서 등록 작업을 모두 끝냈다면 이제는 정말로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가장 먼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HTS는 집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주식투자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모든 개미투자자가 HTS를 이용하여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는 직접 증권사 지점에서 주식투자를 하기도 하겠지만, HTS를 통한 주식투자가 훨씬 간편하고 쉬워서 이제는 모든 투자자가 HT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HTS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합니다. 증권사마다 HTS 프로그램의 명칭이 모두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주의해서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증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HTS 프로그램 다운로드하기 메뉴가 눈에 잘 띄는 것에 위치하고 있을 것입니다.

 

HTS 프로그램에 로그인할 때에는 따로 공인인증서를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공인인증서를 알아서 찾아 로그인을 해줍니다. 로그인을 위하여 고객 ID와 패스워드, 공인인증서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을 누릅니다. 만약 공인인증서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는 경우에는 주식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이 때에는 조회용으로만 HTS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HTS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이 화면에서 모든 주식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조금만 오래 사용하다보면 HTS 프로그램 사용이 익숙해져서 빠르게 주식 매매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이제 연습 삼아 간단한 주식거래를 해볼까요?

 

주식거래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매수하고 싶은 종목을 검색한 후, 가격을 설정하고, 수량을 지정한 후, 매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가장 먼저, 종목 검색 창을 통하여 인바디를 검색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가격을 지정하고 수량을 지정한 후에 현금매수 버튼을 누르면 현금을 이용한 주식 매수 주문 신청이 완료됩니다. 아래와 같이 주식 매수 버튼을 누르면 주문 확인 창이 나타납니다. 제대로 입력되었는지 확인한 후에 매수확인 버튼을 누르면 주문이 신청됩니다. 이제 다른 사람과의 거래가 성사되면 본인의 증권계좌에 해당 기업의 주식이 입고됩니다. 주식의 실제 입고일은 3영업일 이후입니다.

 


 


4. 주식투자하면 빚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누가 그러던가요? 주식투자를 한다고해서 모든 사람이 빚을 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나하면 빚을 지는 경우는 미수매매 및 신용매매에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후에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빚을 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윳돈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빚이 생기지 않습니다. 주식투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몇몇 사람들이 주식투자는 도박이고 그러니 빚 때문에 망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말은 틀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식투자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단점만 있을 뿐이지 원금을 넘어서는 비용을 필요로 하는 투자방법은 아닙니다. 쉽게 말해서 100만원을 투자했다면, 100만원 이내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지 100만원을 넘어서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권통장을 개설할 때 미수매매를 허용할 것인가를 동의하는 단계가 있는데 이 때 미수매매를 허용하지 않으면 주식투자를 통하여 빚을 지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5. 주식을 매수했는데 증권통장에서는 왜 매수금이 빠져나가지 않는거죠?

 

처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 하는 가장 흔한 질문입니다. 주식 매수 주문을 하고 체결이 되면, HTS 프로그램을 통하여 본인의 통장 잔고에 해당 주식이 입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본인의 증권통장에 해당 주식이 입고되는 날은 3영업일 후입니다. 왜냐하면 주식 거래대금은 3영업일 뒤에 실제로 결제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영업일 뒤에는 주식 거래 대금 결제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 매수 주문을 하고 주문 체결이 되는 그 순간에 해당 주식은 주문자의 소유가 됩니다. , 체결이 되는 순간 다시 매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3영업일 뒤에 대금 결제가 이루어진다고 하여 주식 매수 후 3영업일이 될 때까지 주식 매도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주식 매매는 가능하며, 3영업일 뒤에 해당 거래대금이 정산되어 증권통장에 입금되거나 인출됩니다.

 

주식 매매 거래대금은 3영업일 뒤에 결제되므로, 주식 매도를 하더라도 해당 금액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3영업일 뒤에 결제 대금이 증권통장에 입금됩니다.

 


 


6. 주식 매수 당일에 증권통장에서 이상한 금액이 빠져나갔어요.

 

주식 매수를 할 때에는 증거금이라는 금액을 먼저 납부합니다. 이 증거금은 해당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돈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종의 계약금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증거금은 주식 매수 주문이 체결되는 순간에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당일 17~ 19시 사이에 증권통장에서 인출됩니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처음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상한 금액이 증권통장에서 빠져나갔다고 걱정지만, 실제로는 증거금이 빠져나간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증거금율은 주식 종목마다 다릅니다. 100%인 종목도 있고 40%인 종목도 있습니다. 만약 증거금율이 100%인 경우에는 매수 결제 대금 전체가 증거금으로 빠져나갑니다. 만약 100만원 매수를 한 경우에는 증거금으로 100만원이 빠져나가겠죠. 하지만 증거금율이 40%인 종목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실제 결제 대금의 40%만 빠져나갑니다. , 100만원을 매수하였다면, 40만원만 증거금으로 빠져나가고, 나머지 결제대금 60만원은 3영업일 뒤에 증권통장에서 출금됩니다.

 

만약 3영업일 전까지 증권통장에 결제 대금이 이체되지 않는 경우에는 매수한 주식이 강제로 매도되므로, 매수 전 증거금율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 주식투자를 하면 세금을 내야한다고 하던데요?

 

주식투자를 하면 반드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직접 이 문제를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주식 매매를 할 때에는 자동으로 세금이 결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이 직접 세금 신고를 하거나 납부를 하는 일은 없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금은 수익금이 아니라 평가금에 따라 달라지므로 손실을 보는 경우에도 세금은 납부합니다.

 


 


8. 수익을 봐야하는 주가인데 왜 손실인거죠?

 

이 질문도 주식투자를 처음하는 분들이 매우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분명히 처음에 매수했던 1주당 금액보다 주가가 올랐는데 계속 손실을 보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위에서 설명했듯이 주식 매매에는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수익금에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금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매수했던 주가보다 현재의 주가가 높다고 하더라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 매매를 할 때에는 증권사에 지불해야 하는 주식매매 수수료도 있습니다. 이 주식매매수수료까지 수익금에서 빼버리면 실제로는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죠.

 

따라서 HTS 프로그램에서는 손익분기주가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매수 당시의 주가가 아닌 손익분기주가를 보면 어느 주가가 되어야 수익이 실현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손익분기주가는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여 계산한 실제로 수익이 발생하는 지점의 주가입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에는 반드시 수수료 + 세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9. 주식투자를 잘 하는 방법

 

주식투자를 잘 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신문을 매일 읽으면서 뉴스를 볼 때에는 항상 주식투자와 관련하여 기사를 읽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를 하면서 생길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증권통장을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는 방법, 주식 매수를 주문하는 방법까지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 주식투자를 하면 꼭 어느 부분에서든지 막히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글을 읽고 주식투자를 한다면 막히는 부분 없이 여유롭게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이 주식투자 입문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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