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구글 이번엔 숙면 전쟁

이전글|2017. 5. 22. 23:48


삼성 애플 구글 이번엔 숙면 전쟁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초기 창업기업)들이 수면 테크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사물인터넷, 센서 등을 접목해 사람들의 숙면과 상쾌한 기상을 도와주는 기기와 첨단 신기술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쇼)에는 처음으로 수면 테크 전시장이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수면 장애 치료용 의약품과 수면용품·보조 기기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4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은 "수면 테크가 급성장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축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1990년대만 해도 아무도 잠을 어떻게 잤는지에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이제는 숙면이 업무 효율과 자신감을 키워준다는 것을 누구나 인정한다"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수면 테크에 뛰어드는 것은 돈이 된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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